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이미지 없음

소재지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2함대길 122
관리자 : 해군 제2함대 사령부

대한민국 해군의 제2함대 소속 초계함인 천안함(PCC-772)은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침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는 참으로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정부는 전사자들의 숭고한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기 위하여 이들을 ‘천안함46용사’라 칭하고, 화랑무공훈장과 1계급 진급을 추서하는 동시에 국립대전현충원 제308묘역에 안장하여 추모하고 있습니다. 해군에서는 북한의 이러한 불법적 군사도발 행위를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인양된 천안함의 선체를 전시하고 기념관을 세웠습니다. 이어서 국가보훈처, 해군 제2함대사령부, 천안함재단은 천안함46용사의 원혼을 위로하고 이들의 호국정신이 우리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뜻을 한데 모아서 이곳에 추모비를 건립하였습니다.

< 출처 :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홈페이지 >